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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 | 2012/01/22 18:22

에 왔다. 꿈같던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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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2012/01/22 18:24 L R X
내 집이 여긴지 저긴지 모르겠다.
b 2012/01/23 11:52 L R X
으어 온몸이 쑤신다 죽을것 같다 ㅠㅠ 캐리어도 아닌 그 짐을 끌고 패딩턴역사 주위를 뱅뱅 돈게 완전 무리수였다...그리고 결국 버스 정류장 못찾아서 블랙캡 탔는데 꼴랑 11파운드 나온게 유머... 그리고 택시기사 아저씨랑 말하다가 내가 한달만에 반벙어리가 되었음을 깨달았다 흑흑흑 여섯시간 뒤에 출근인데 하기 싫어 죽을것 같다...
b 2012/01/23 11:53 L R X
게으른 영국놈들 정류장이 없어졌으면 어디에 새로 생겼는지 정도는 말해줘야 할거 아니냐
b 2012/01/23 11:55 L R X
본격 알아볼것
1. riding club
2. new placement
3. rada
4. 뭔가 있었는데 ㅠㅠ 빈칸은 나중에 채우자...
b 2012/01/23 11:59 L R X
4. 데이오프 내야 할 날들 체크!
b 2012/01/23 12:46 L R X
아 다 부질없다 아아 아
케노비 2012/01/25 21:41 L R X
집에 가셨군요....그런데 집이 영국이시군요...
전 이제 여기 생활 마무리 하고 다다음주면 한국 가네요 ㅠㅠ아!! 지난주까지 유럽 여행을 3주동안 했는데, 드디어 런던을 돌아봤습니다 ㅠㅠ Wicked를 봤는데 너무나도 감동적이었어요 ㅠㅠㅠ 지금 앨범 전체를 죄다 무한 반복해서 들으면서 짐 정리 중입니다 ㅠㅠㅠㅠㅠ
b 2012/01/29 13:59 L X
위키드!!!!!!!!! 위!!!!!키드!!!!!!!!!!!!! 아 보셨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대극장 참 안좋아하는데 위키드 만큼은 두자리수를 찍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뭔가 보고 싶은데 딱히 보고 싶은게 없을때는 반드시 위키드를 보지요 엉엉... 이번에 보셨으면 제가 아직 못 본 새 캐스트로 보셨겠군요. 저도 조만간 보러 가야 하는데... 위키드 올해 말에 한국에도 호주팀의 투어 공연이 들어온다니 또 보러 가시어요. 그때의 감동을 다시한번!!

하필이면 저 딱 한국 있을때 오셔서 안타깝네요. 영국에서 한번 뵙는건데...ㅠㅠ
b 2012/01/29 13:57 L R X
리서치 수당 들어온걸 파운드로 바꾸고 다담달까지 집세 생겼다고 좋아하고 있었더니 사기를 당했다. 그것도 한국사람ㅎㅎ ㅎㅎㅎㅎㅎㅎ 내가 너무 나이브했다 내 탓이구나.
b 2012/01/29 14:15 L R X
근데 진짜 클났다 돈이 없다... 공연 질러놓은거 환불이..안된다. 클났다. 이번달 집세는 간신히 닥닥 긁어모아서 냈는데 이러다 또 어둠의 창구로 소액환전해야하는데... 담달에는 내년에 노팅험 돌아가면 살 집도 계약해야하는데. 망삘... 내 잔고가 왜 이렇게 됐지? 뭐가 문제지? ㅠㅠ
b 2012/01/29 14:23 L R X
지금 일정을 쭉 보고 있는데, 내가 대극장을 미친년 처럼 본것도 아니고...그래 한국에선 좀 미친년처럼 봤네;;; 아무튼 그건 원화고 파운드로 본 공연은 웬만하면 다 AC로 갔는데, 최근에 GITL 좀 지른거 다 해야 삼백 파운드도 안되고. 크리스마스 쇼핑도 따로 환전한 돈으로 했고...
b 2012/01/29 14:26 L R X
받을 돈이 좀 있긴 하다. 한국으로 보낸 머그컵 배송비(확인해야함), 기차표 다섯명 분. 요거 하면 백오십 파운드는 나올것 같다. 누구 코에 붙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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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 | 2011/12/22 11:22
























여왕 폐하의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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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2011/12/22 11:39 L R X
왜 주변 다른 극장 이름은 다 그대로 냅두고 허메이저스티만...

이렇게 발랄한 극장(특히 음표의 위치가 적절하다)에서 오유 따위를 하다니 왠지 어린시절 수두마마를 앓아 얽은 얼굴을 가면으로 가리고 살지만 실은 동네에서 인정받는 힘센 일꾼이자 영리한 발명꾼인 팬텀이 뭔가 혁신적인 그림자극(반드시 소탈한 규모여야 함)을 열심히 일하는 동네 사람들을 위해 꾸려내고 이 소문이 퍼지고 퍼져 여왕님 귀에까지 들어가 직접 동네 극장까지 행차를 하시고 이를 시기한 동네 껄렁패 무리들의 방해공작이 있었지만 우리의 팬텀은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기개와 재치를 잃지 않고 훌륭히 공연을 해내 크게 즐거워하신 여왕님께서 쌀 열가마니 정도의 (소소한) 상을 내린 것을 동네 사람들이 기념하여 (역시 소소하게) 극장을 중축하고 이름을 지었을 것 같은 느낌...이다.
b 2011/12/24 06:02 L R X
나는 내일 비행기를 타는데 왜 내 방은 평소와 같은가............ 짐 다 빼야되는데 엉엉 어엉엉 엉엉 피곤해 죽겠다. 한국이 나한테 와야 된다
b 2011/12/24 08:06 L R X
나 여기서 십년 산 사람같아 ㅡㅡ;
b 2011/12/26 06:42 L R X
집에오니 좋....아야 되는데 벌써 힘들다 으
b 2011/12/26 06:48 L R X
이번 크리스마스 지름
1) 닥마8공 체리 5 (안사려고 했는데 희귀 5사이즈가 남아있는걸 본 순간 참을수 없어졌어 ㅠㅠ)
2) cos 목도리+가디건+탑 (세일 전날 다 샀다........)
4) 나인웨스트 앵글부츠 (145파운드짜리가 내가 갈때마다 점점 가격이 떨어지더니 결국 36파운드 하는걸 참지 못하고 딱 하나 남은 사이즈를....ㅠㅠ)
3) 소소한 디자인 물품들 (근데 저중 몇개는 배우 줄거 같아. 눌렀을때 헬로 데어하고 느끼한 멘트 나오는 플라스틱 수염은 주면 되게 좋아할것 같아서...)
4) 공연....-,.- 미쳤지 내가


b 2011/12/27 05:18 L R X
용돈 받았다.... 와, 용돈을 받았다. 용돈!! 근데 크리스마스 선물 드린거 생각해보면 얼마 안남는다. 힛 그래도 공연 두어본 볼 돈 정도는 쁠라스인듯.


b 2011/12/27 05:20 L R X
게다가 심지어 학생ㅋㅋㅋㅋㅋ할인을ㅋㅋㅋㅋ받아서 버자이너 모놀로그를 이만오천원인가에 예매했닼ㅋㅋㅋ 이럴수가 학생 할인ㅋㅋㅋㅋㅋㅋㅋ뭔가 무지 생경하고 뭔가 무지 싱나ㅋㅋㅋ 아 뭔가 용돈도 받고 할인도 받다니 왠지 좀더 철딱서니 없어져도 될 것 같은 느낌이야.
b 2011/12/27 05:21 L R X
생각해보니 이미 충분히 철딱서니 없다.
b 2011/12/27 05:24 L R X
드디어 본진의 공연을 본다. 이게 얼마만이야. 떨려
b 2011/12/27 05:28 L R X
일여년 만에 같은 공연의 같은 역으로 다시 본진을 만나게 되는 것에 대한 감회가 참으로 구구절절하지만 1) 벌써 오늘인데 여기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늘어놓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으랴 싶고 2) 다녀온 다음에 내가 열 다섯시간 전에 했던 얘기를 훌떡 뒤집을 가능성이 무지 크기도 하고 3) 나는 지금 모니터 앞에서 졸고 있기 때문에 본진 자체 첫공을 맞이하는 소회는 내일 이시간 쯤 첫공 감상과 함께 한번에 쓰기로 하고 이만 줄여야 하겠음.
b 2011/12/27 05:31 L R X
그리고 올해 나의 퇴근길은 토로에게만 허용하겠어. 옛날에 토로 너무 취향이라서 퇴근길 갔다가 배우빠 될것 같아서 못가겠다고 한적 있는데 유_부라서 괜찮을것 같아. 하지만 내 취향은 유_부였잖아....심지어 만년 총각일줄 알았던(그래서 고자 의심을 좀 했던) 내 청춘의 아이도루까지 알고보니 실은 유_부....나의 심미안적 예지력에 최고수준의 자찬을 울면서 하겠어. 아 졸려 안돼 이것까지만 쓰고 쓰러질테다 그러니까 유_부 취향을 정지합니다 앙돼 정지가 안되잖아 아 안돼
b 2011/12/27 05:42 L R X
그러니까 나는 올해 본진의 퇴근길에 가지 않겠습니다 공연만 볼그야 거기 가서 작년처럼 병신같이 더더더더러더더더러더러덜 떨다 오는 추태를 보이기엔 나는 나이 한살 더 먹고 변한 바가 너무 없어 부끄럽잖아 근데 본진 퇴근길 가기 싫은건 토로와 달리 본진의 유부여부와 전혀 관계가 없다. 어차피 첨부터 남자 취향과는 백만광년ㅇ;고 홀딱 빠진 포인트들이 다 너무 프로페셔널한 부분이랑 인간적인 부분이라서 유_부가 되든말든 나는 여전히 그앞에서 ㄷㄷㄷㅎ더허덯덯 배우님 더덛ㄷㄷ더더 하고 있겠지 게다가 그냥 작년 휘모리 장단으로 빠심의 세레나데를 매번 불렀던 흑역사가 매우 민망하며 쁠라스 내 본진 대비 내가 아직 좀 덜 멋있어서 그렇다. 빠질 한번 요상하게 한다 이여자
b 2011/12/28 12:54 L R X
영국 가고 싶다.
b 2011/12/28 15:48 L R X
관극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날 좋아해주는 사람들(이렇게 '거칠고 교양이 없'(누군가의 입에서 나온 말 그대로)는데도 좋아해주시다니 내 지인들을 참으로 자애로운 부처님 가운데토막) 만나는데만도 모자란 시간과 정력을 이런 두 분의 열정적인 취미생활에 소비당하고 있으니 죽을 맛이다.
b 2011/12/28 15:54 L R X
그러나 오늘의 나는 반딱반딱한 새 옷을 받아들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감사합니다를 연발하였...다......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정신과 물질의 괴리라니ㅋㅋㅋㅋㅋ 아아 나는 어찌도 이리 실존적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 2011/12/28 15:59 L R X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나 나름 옷 깨끗하고 정갈하게 잘 입고 다니는데 어디 나갈땐 적절히 몇 안되는 명품도 재주껏 섞어주고 아 뭐가 문제였을까...난 내가 좋단 말이다 내 삶의 방식이 좋단 말이다 ㅠㅠ 게다가 난 토리버치 마크가 허리띠 한가운데에 큼직하게 금장으로 빛나는 저 패딩만은 도저히 입고 다닐 자신이 없다. 차라리 이마에 붙이고 다니지 그래 저딴 금장마크 흑흑 이쁘긴 한데 흑흑 다른 벨트를 구해볼까....를 고민하고 있는 나의 처참한 실존!!!!!!!!!!! 정치적으로 실패하였어 넌!!!!!!ㅋㅋㅋㅋㅋㅋㅋㅋ니체가 알면...뭐라고 했을까? 는 어제 쓸미 자체 첫공을 하고 밤새 술마셨던 내가 두시간 자고 쇼핑을 나갔다 들어와 다시 한시간 있다 대박 어려운 자리에 나가야 하는 내가 몽롱한 정신으로 해대는 개드립
b 2011/12/29 00:18 L R X
오가와 스시는 정말 만족스러웠으나 역시나 체한것 같다. 진짜 못돼쳐먹었어, 정말.
b 2012/01/01 23:18 L R X
쓸미 처음으로 좋았어...
b 2012/01/03 00:08 L R X
가만히 생각해보니 27일날 너무 충격을 받아서 상대적으로 괜찮았던거였어. 하지만 그 상황에서 이정도를 해내다니 장하다의 느낌으로 대단히 만족.
b 2012/01/05 01:32 L R X
우울하다. 네가 다 망쳤어 이 여자야. 니가 내 귀국을 다 망쳤다구. 내가 왜 여름에 안들어왔는데, 내가 왜 눈치봐가며 말도안되게 긴 휴가를 썼는데. 내 귀국준비 1호가 쓰릴유 신청이었다구. 근데 이따위로 굴거야? 극 시망 만들어놓은것도 모자라서 그래도 쓰릴미니 꾸역꾸역 달리던 쓸덕들 프로텍트도 안걸어놓은 세컨 계정 만들어 뒤에서 잔뜩 기만하고 있었다니, 정말, 어떻게 아까 차 마신것까지 얹혔다.
b 2012/01/05 01:35 L R X
솔직히 크레이지 운운한것보다 난 앞에선 선량하게 새해 인사 해놓고 뒤에서는 재섭는 쓸덕들에게 군자의 예(??)를 차렸다는 식으로 낄낄댄 트윗이 더 돋는다. 연출로서가 아니라 인간 자체에 대한 혐오감이 들어서 그 두 트윗을 나란히 생각할때마다 구토가 나려고 한다. 어떻게 저럴 수 있지? 사람으로서 저런 행동을 할 수 있지?
b 2012/01/05 01:41 L R X
게다가 그 문제의 마지막 트윗. '가령 마지막 장면 연출'운운 한것 때문에 기도 안차려고 한다. 이 병신같은 연출의 가장 정점을 찍어주는게 파이널쓰릴미 연출인데, 하필이면 골라도 또 그런걸 골라서 관객들이 동조한다고 생각한거니. 차라리 다른 인터뷰서 한참 자랑한 넥타이씬(역시 손나 낡아서 어지간히 세련된 방식이 아니면 이젠 촌스럽기만 한 연출을 그렇게나 자랑해대서 깜짝 놀라긴 했었다 그때도)을 언급하지 그랬니. 니가 앞에서 관객들 표정을 봐야 한다 정말. 어떻게든 어떻게든 이 악물고 열댓개의 견딤;포인트를 지나다가 간신히 라입플 정도에서 집중력이 생기는데, 그걸 정말 미친듯이 깨주는 가장 큰 빅똥이 자기야 연발의 파이널 쓰릴미 연출이란 말이다. 솔직히 난 김재범이 해도 정말 죽을것 같다. 무대위의 김재범이 신의 연기를 하고 있는건 알겠는데, 정말 못 봐주겠더라, 매번. 나만 그런게 아닐껄? 이번 쓰릴미 최악의 씬 투표 해보면 아마 압도적인 1위가 나올거다. 근데 그 장면을 운운하며 관객이 니 연출에 따라오기 마련이라고? 하이고.......
b 2012/01/05 01:45 L R X
내일 도대체 무슨 마음으로 가서 앉아있어야 할지 모르겠다. 자리는 또 병신같은 일열인데, 그자리에 앉아서 공연을 기다리고 또 공연을 보고, 공연이 끝나고... 그동안 얼마나 또 마음이 부대끼려는지.... 커프 드립이나 치다가 점 열개 찍고 잠수한 김재범 걱정은 별로 안한다. 눈앞에서 훈촤가 조끼를 가지고 오분동안 쌩쑈를 하느라 관객석이 웃음으로 넘실대도 눈하나 깜빡 안하고 혼자 진지하게 대사치던 사람인데. 내가 걱정이다. 쓸미 본다고 휴가까지 맞춰서 들어오고 병신같은 좌석 환불도 안되는 정가 내가며 일시불로 결제하고 본진 연기한다고 속 썩어가는거 참아가며 거기 앉아서 공연을 봐야만 하는 내가 걱정이다 걱정이야.
b 2012/01/05 01:48 L R X
이럴거면 차라리 들어오지 말걸 그랬어. 학교로 돌아가기 전에 여름에 들어올걸 그랬어. 그럼 헤드윅이나 풍월주라도 보지.
b 2012/01/05 01:51 L R X
가만히 읽어보면 연출이 깐건 단순 재관람 쓸덕들이 아니라, 재관람을 하면서 자기한테 니연출 구려서 참을수 없다고 테클거는 덕들인거다. 재관람 하면서 조용히 찌그려져 있어주면 불만 없었겠지. 결국은 관객보다 본인이 극 이해에 대한 수준이 낮으니 이런 일이 생기는거다. 딱 일반적인 쓸덕 만큼만이라도 공부하고 그 위에 연출을 쌓았으면 이지경까지 오지도 않았다.
b 2012/01/05 01:57 L R X
저여자의 가장 큰 실수는 쓰릴미라는 작품을 그냥 돈 잘 벌어오는 상업 뮤지컬쯤으로 봤다는거다. 그리고 그 잘나신 연극부심으로 본인이 한 해석과 연출이 대단히 높은 수준의 예술성을 띠고 있다고 착각한거다. 상업 뮤지컬 맞긴 한데, 시장이 대중은 아니었던거지. 그리고 덕들이 이미 쓰릴미라는 작품을 몇년간 뭉개고 파고 해체하고 재조립하며 소과 학문 정도의 경지에 올려놨던걸 전혀 몰랐던거고. 그래놓고 그 얕고도 저열한 해석과 연출을 가지고 우폭을 해대니 그걸 지켜보는 쓸덕들 복장이 터지는거다.
b 2012/01/05 02:12 L R X
여기서 끝냈으면 그냥 쓸덕들 복장 터져가며 달렸을테지만, 노승희 연출의 가장 큰 실수는.......바로 프로텍트 기능을 모르는 트위터리안이었다는거지. ㅎㅎ 그러길래 왜 오픈공간에 자기 고객 욕을 그렇게 써놔. 왜 자기 고객을 저렇게까지 쉽게 기만을 해대? 왜 자기 극에서 고생하는 배우를 씹어? r극이 욕을 먹으면 연출이 그 책임을 지는게 당연한데, 어째서 배우를 욕하고 관객을 욕하고....그 전에 자기 연출이 뭐가 문제인지 생각해보는게 연출이라면 당연한 일 아닌가? 이해할 수 없다.
b 2012/01/05 02:21 L R X
니가 다 망쳤어 노승희. 니가. 내 귀국을 다 망쳤어. 나 뿐만이 아니지, 수많은 쓸덕들의 겨울을 망친거야. 나는 여름 귀국을 포기하고 제일 시끄러운 겨울에 들어오는걸 감수한거지만, 또 얼마나 많은 이들이 올해 쓰릴미를 달리기 위해 자기 계획을, 소비품들을, 다른 공연을 포기했을텐데. 이따위로 연출해놓은걸로도 모자라 그럼에도 이건 쓸미니 어떻게든 달려보겠다는 관객들을 앞에선 하호하고 뒤에선 비열하게 똥 취급해? 그대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큰 죄 지은거야. 그 많은 이들의 시간에, 돈에, 노력에, 그 많은 밤샘의 앓이를 그 경거망동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쓰레기통에 쳐박고는 즐거워하고 있던거라고. 이 바닥에서 앞으로 어떻게 먹고 살지는 둘째치고, 평생 끌고 갈 그 구업 뭘로 씻을지 궁금하구려.
b 2012/01/06 03:36 L R X
내배우.
b 2012/01/06 03:38 L R X
최선의 위로를 받았다.
b 2012/01/06 03:48 L R X
너무나 배우다우면서도 너무나 정중한 방식으로.

극의 일부를 오롯이 할애하여 자신의 극을 관람하러 와준 (재관람이 대부분일) 관객들에게 한번은 간접적으로 한번은 직접 감사함을 전달하는거, 참 제대로 됐더라. 그자리에 관객들이 어떤 마음으로 앉아있는지 알지 못하고는 나올 수 없었던 연출이었지. 그 여자랑 안맞아서 그간 젤 마음고생 심했던 사람이 저렇게 나서서 관객들에게 진심어린 감사함을 전달해주니 요 며칠 북적였던 마음이 많이 가라앉았다. 그러면서도 슬프다. 정작 사죄를 해야할 이들은 나몰라라인데, 상처입은 배우랑 관객이 서로 위로해야만 한다니.
b 2012/01/09 01:06 L R X

b 2012/01/09 18:43 L R X
이제 좀 정리가 되어서 후기보드에 관극 한거/일정을 죽 올렸는데........ㅅㅂ 저 공연일정좀 봐 미쳐버릴것 같아(feat.최촤)
b 2012/01/09 18:44 L R X
근데 돌아가면 더 하드코어할거라는게 유머^^ 미쳤어 난 미쳤어 흐흐흐흐흐흐흐 너 돈은 다 어디서 났니? 그러게 어디서 났을까......
b 2012/01/20 22:35 L R X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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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분류없음 | 2011/12/01 07:30


세상 만물이 이토록 가벼이 변하는데
끝없이 이어지는 밤의 끊어지는 애는 공허를 위할 뿐이요
삼라만상을 끌어다놓은 덕질은 또 무슨 의미가 있으랴
통재라 모든 것이 한낱 먼지보다도 부질없구나

씨발 내 쓰릴미 돌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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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2011/12/01 16:44 L R X
꿈꿨다. 그래 이걸 듣고 꿈을 안꾸면 안되지. 눈 띡 뜨자마자 이게 꿈임을 안도하며 '쓰릴미 적인(?) 세계관(??)이 가미된 디스토피아(???)'였어......라고 생각했다. 샤워하느라 꿈이 다 사라져서 이건 내가 무슨 개구리 뒷다리 빠는 소리를 한건지 모르겠다.
b 2011/12/02 06:47 L R X
5일날 이후에 리서치 수당이 나오...려나..?
b 2011/12/03 23:32 L R X
근데 로버트 윌슨 좋다. 표현주의적(?) 덕후(?)라고 해야하나. 쓸미때문에 돌아버릴것 같은 마음(쓸미만 생각하면 가슴에 뭐가 얹힌것 같으면서 소화가 안되기 시작한다.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진짜 소화 안돼서 요 며칠 고생중이다.)을...아직 안본 주제에 어디다 얘기할수도 없고, 며칠째 이 아저씨 관련 자료만 찾아보면서 풀고 있다. 어쩐지 뭔 리뷰 읽다보면 맨날 나오는 이름이더라니 이런 류(!)의 대가였군... 게다가 무슨 콜라보는 이렇게 많이 해댔는지 심지어 내가 지원했던 가구회사랑도 했다. 재밌어 흥미로워. 우리나라에도 올해랑 작년에 왔던데 본 사람 많지 않으려나.

근데 내가 로버트 윌슨을 완전 물고 핥고 석사 논문까지 이 사람 연출 경향을 주제로 썼다면, 이번 쓰릴미 연출해놓고 첫 공연 끝난 다음에 뻔뻔하게 자기 트윗에다 아 아무리 뮤지컬을 해도 내 극에선 로버트 윌슨의 영향이 보여~ 라고 말 절대 못할것 같다. 이아저씨 하도 작품 레인지가 넓어서 뭐라고 말하긴 어려운데 고농도로 압축된 비정형적 상징(와 써놓고 나니 이거 언어도단 수준의 말인데 그러하다 그렇다구 ㅠㅠ)을 손나 아방가르드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식인듯 한데, 지금 쓰릴미의 어느 부분에 그러함이 보인다는건지 프레스콜과 전해들은 말로만 봐서는 도저히 알수 없다. 스크린을 쓴다는 점...? .... 대본을 포함해서 (돌기는 자기 대본을 오역하는걸 넘어서서 이젠 두 남자의 비엘러브를 표현하기 위해 마음대로 고치고 있다는 사실을 아나?) 극 자체를 지나치게 설명적으로 다 뜯어고쳐놨다는거 자체가 일단 로버트 윌슨과 완전 대척점에 있는거라구.
b 2011/12/04 13:47 L R X
존네 하우스 파티 갔다가 이제야 귀가...피곤해 죽을것 같다 으엉엉 존 이노무 새끼는 호스트인 주제에 중간에 들어가 잠이나 쳐자고.. 사람들끼리 눈치보다가 으엉 가야되나?? 으음?? 이러다 다같이 나왔네. 매튜가 그런 여친한테 잡혀사는거 왠지 너무 공처가 프랑스남자 같아서 웃겼어. 완전 어울려...

섞어마신 술 때문에 내일 아침 숙취 당첨인데, 문제는 애들(이라기엔 다들 나이가 좀 많고) 이름도 내 머릿속에 다 섞여있다는거. 으하

간만에 신은 힐 때문에 종아리가 댕긴다. 옛날엔 플랏이나 운동화 신으면 그날은 종아리 엄청 댕기고 난리도 아니어서 나 종아리 근육이 병신이 되어가는구나 싶었는데 이젠 힐 신으면 이칸다. 뭔가 정상인이 된것 같긴 한데 한편으론 점점 접지 동물이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무시할수 없다.... 윗공기가 그리워.

그리고 거기 오늘 들른 약 삼십명의 사람들 중 메리드든 언메리드든 아무튼 쌩솔로는 나밖에 없었다는게 유머^^ 나쁜놈들아 좋은건 같이좀 하자 젠장

b 2011/12/05 09:05 L R X
덕톡덕톡
b 2011/12/06 08:33 L R X
접지동물이라니 있지도 않은 단어를 순간적 조어까지 해가며 쓴게 너무 웃긴데 너무 무슨뜻인지 알것 같아서 더 웃겨.... 심지어 뭔가 원생동물 같은 느낌까지 나서 더 웃겨......웃긴댄다 하이고 ㅋㅋㅋㅋㅋ
b 2011/12/09 08:37 L R X
일단 필사적인 인내심으로 클릭을 하지 않았는데, 내일 회사 갔는데도 표 남아있으면 삼일 다 예매해버릴거야.....젠장ㅠㅠ

그렇다면 21일 귀국 후, 22일, 23일 쉬고, 31일 쉬고, 1일 쉬고(근데 이날은 데이시팅 유력), 6일 쉬고, 2월 10일까지 달리게 된다. 초인적인 덕심으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고 디오니소스의 현신이 될 예정 ㅡㅡ; 과연 나는 제정신인가. 근데 이걸 쓰는 와중에 어라 23일날 뭐 하나 볼수 있겠는데? 라고 생각하고 있는게 유머포인트. 하하하 하하하하 하하 이녀석

b 2011/12/09 08:50 L R X
일하고 있는데 할머님 전화오심. 이거 안받으면 받을때까지 계속 하신 후 결국 받으면 왜 안받았는지에 대해 구구절절히 설명해드려야 하기 때문에 일단 전화를 받아 할머니 잠시만요, 저 자리좀 옮기구요, 라고 얼른 회의실로 달려가서 인사 드리려고 전화를 귀에 댔는데 뭔가 이미 홀로 대화를 시작하신지 조금 된것 같은 분위기ㅠㅠ

25일날 들어간다니까 너무 당연하게 그럼 25일날 오라고 하신다... 할머님 저도 집에는 가야..ㅠㅠ 게다가 연말에 가족여행 간다는 사실을 말했다가는 속상해 하실듯 하여 (도 문제지만 소재 자체가 할머니의 한을 자극하여 또 엔들리스 레퍼토리로 대화가 빠지는 사태가 벌어지므로) 연말에는 친구들과 약속이 있다고 대강 둘러댔다. 그랬더니 1월 1일에 오라신다. 아 앙돼 나는 신정부터 게이랑 싸이코가 어린애나 죽이는 뮤지컬을 단차도 없는데 할인도 안되는 자리에서 2회 보기로 이미 돈까지 일시불로 다 내놨단 말이다. 그래서 아 신정에도 (1920년대 시카고에 사는) 친구들과 약속이....했더니 언제 오겠냐고 몰아붙이셔서 엉겁결에 8일 이후에 간다고. 왜 머릿속에 떠오르는 완성의 날짜는 8일인가;; 그래 8일날 막공 하고 월욜 끼고 쿨하게 내려갔다오자(라고 동생이랑 상의 한마디 안하고 결정했음). 화욜 수욜 공연 포기하고 월화수 정도로 갔다오면 너무 짧다고 화내시려나ㅠㅠ 그래서 올해 나는 '친구'를 만날수나 있을랑가 모르겠다;;;
b 2011/12/09 08:52 L R X
할머니한테 이게 들어갔으니 재빨리 이모한테 전화를 해서 내 스케쥴을 알리자꾸나. 골치아파지기 전에.
b 2011/12/09 08:57 L R X
공연 너무 질러서 크리스마스 쇼핑은 이걸로 한 셈 치려고 했는데... 내려가야 되게 생겼으니 이거 큰일났네. 선물이 문제가 아니라(문제긴 하다..) 난 이제 디센트한 옷 따위 없단 말이다. 다 재작년에 이미 다 보여드린 아이템만 주워 입고 걸치고 몸에 달고 가야 되는데 제발 기억하지 말아주세요...올해는 코트 한벌 살 돈도 없어영...ㅠㅠ
b 2011/12/09 09:22 L R X
ㅡㅡ; 일가친척 보러 가는데 이 생쇼를 해야하는 집안이 비정상인거겠지?
b 2011/12/09 09:33 L R X
이 집안의 덕후는 나뿐인가!!!!!!!!
k 2011/12/10 03:43 L R X
흐미 디센트한 옷ㅠ 접지동물이래서 순간 절지류가 생각나서 '으악 왜 힐좀 벗어제꼈다고 다리가 많아짐?;ㅅ;' 하고 울다가 접지라는 걸 알고 진정했어요. 접지동물.. 왠지 땅하고 전기가 지리릭- 통할 것 같은 느낌...
써놓으신 걸 보니 이번 기회에 얼굴 보긴 글른 것 같군요(쓰릴 미 옆자리를 예약하지 않는 하에야) 아쉽지만 서운해하지는 않겠습니다ㅎㅎ
b 2011/12/17 09:06 L X
아니야 이녀석아 나 저거 다 다시 영국 귀국 이후의 빡센 스케쥴이야... 제발 날 만나줘 나 저녁에 공연 보면 점심에는 외로바...그리고 올해 쓰릴미는 웬만하면 보지말렴 ㅠㅠ 작년에 게이랑 싸이코가(이하생략)...라고 느꼈으면 올해는 더 별로인데다가(친절하고 느릿하게 왜 쟤네가 저러는지 하나씩 보여줌) 나역시 자체첫공하고 잡은 표 다 놓을지도 몰라 지금 으허헝
b 2011/12/17 09:07 L X
근데 답신이 엄청 늦었네 미앙... 그러니 혹시 바쁜 연락이 있다면 페북으로 하면 좋다. 담벼락 말고 메세지로
b 2011/12/18 23:15 L R X
잊어버리고 잘 살고 있다가 우연한 곳에서 또 마주쳐서 들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가 없어졌다. 근데 뭐, 비맞은 중마냥 중얼중얼 되도 않는 욕설이나 되씹다가 말았다. 아휴 어쩔거야 찾아가서 날 기만한 값을 치르라고 멱살 잡고 윽박지를수도 없고.

하하 난 알고 있었어 실은. 얘가 아무렇지도 않게 이럴 수 있는 애란걸 알고 있었지. 한번 당하고도 그걸 내 부덕함의 소치로 돌리며 얠 믿었던 내 복이다.

자신이 한 짓이 상대(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남겼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것 같은데. 하긴 알았다면 저런 식으로 입 싹 씻고 행동하진 않았을테니까...라고 말하고 보니 이미 얘는 내 상식의 범주를 뛰어넘었지, 응. 매번 저래 왔던걸까?

일단 보게 되면 도대체 왜 그랬냐고 물어보고 싶다. 난 그 시간들이 다 가식이었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아. 그 순간만은 진심이였다고 모두.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단번에. 정말 궁금하다. 도대체 그게 어떻게 가능하지?

하지만 실제로 다시 마주치게 된다면 나는 그냥 하던대로 하겠지. ㅎㅎㅎ 그냥 사람좋게 웃겠지. ㅎㅎ
b 2011/12/20 09:56 L R X
으 풍월주 리딩에 김재범 참석.... 풍월주는 이미 오래 전부터 앓고 있고 김재범은 본진이나 김재범 풍월주는 반댈세ㅠㅠ 하면 분명히 사담을 할거 같은데, 선고운 내본진의 용모는 90년대 전형적 비엘 삼각관계물(남성스런 남주1+여성성 가득한 남주2+이물질 취급 받는 여조1)로 가는 지름길이 아닌가 싶어서 그렇다. 배우가 이 위험성을 인지한 상태로 의식적으로 이쪽 분위기를 지양해주면 좋을것 같긴 하나 1. 김재범이 비엘물의 전형성이 어떤 건지 알고 있다. 2. 자기 맘대로 캐릭터를 만들수 있다. 라는 전제 하에서나 가능한 이야기니까 쉽지 않겠지. 이미 사담으로 캐스팅이 된순간 연출이 노리는게 그런거 아닐러나 싶다.

차라리 비엘 문화에 정통한 연출이 쓸미나 거미를 비롯해 이런 덕들이 줄줄 달라붙는 물건들을 만져주면 '아니까' 극이 비엘이 되는걸 피할 수 있는데, 뭣도 모르는 중2 감수성 가득한 남성 연출가나 막 비엘 본성(소싯적 교실에 돌던 팬픽 한번 안읽어본 여고생 있나!!)에 눈을 뜨시는 것 같은 어설픈 여성 연출가가 자기 감수성 내키는대로 연출해버리면 정말.......어...음...어떻게 되는지 우리는 잘 보고 있다. ㅠㅠ (ㄴㅅㅎ연출 동인녀라고 까는 글 많이 봤는데 내가 보기엔 아니다. 그냥 비엘 감수성에 막 눈뜨기 시작하여 멋모르고 이게 쿨하고 새로운 영역인줄 알고 막 신나서 연출에 쑤셔넣은듯)

김재범이 열 한다고 하면 내가 받는다. 다 받는다. 상상했던 이미지는 아니지만 그 이상의 것을 보여줄 것으로 믿기 때문. 뭐, 그래 사담 해도 알아서 하겠지.....



b 2011/12/21 04:11 L R X
아니 왜 내가 쓴 기억도 없는 리플이 위에 있지....내가 쓴거 맞는것 같은데 나의 무의식이 썼다. 지가 연출이야 뭐야 김재범 멘토야 뭐야 감놓고 대추놓고 작두타며 김칫국까지 시원하게 마시고 있음ㅋㅋㅋㅋㅋㅋ시간을 보니 거의 자면서 쓴 모양임ㅇㅇ 아무튼 뭘 해도 어차피 기똥차게 잘할 김재범은 풍월주 말고 헤드윅 했음 좋겠당 힣 둘다 사월이라니 어차피 나는 못보겠지만 하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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